주말 열심히 줄기자르고, 지주파이프 옮기며 보냈습니다.
올해는 점적도 두줄씩 깔아 충분히 관수해줬고, 수확 한달여를 앞두고는 관수량을 확 줄였습니다.
작년 둥근자색마 열과현상이 심해 올해는 둥근자색마에는 단마형 자색마의 반정도 물을 줬습니다.
비가 자주온것도 참고해서요...
열심히 철거하고 올해 작황을 알아보기 위해 둥근자색마, 단마형자색마, 둥근대마를 몇포기씩 수확해 봤습니다.
전체를 수확해봐야 평당 수확량을 계산해 볼텐데,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두 해 자색마를 재배해보니 거름넣기, 물주기, 기타 열과현상 해결등 감이 조금 옵니다.
내년엔 둥근자색마 재배면적도 좀 넓히고, 단마형 자색마는 사질토땅을 알아봐서 넓힐지 검토해야겠습니다.
-둥근대마입니다. 닭백숙에 들어가는 용도로 재배했는데, 소출이 꽤 좋습니다.
내년엔 심는시기를 좀 당기면 포기당 수확량도 늘듯합니다..
-단마형 자색마입니다.
통구근을 심은것과 토막내서 심은것의 수확량이 현저히 다릅니다.
내년 반드시 참고사항입니다.
-줄기가 무성해 줄기자르고 치우는 것도 엄청 큰일입니다.
한꺼번에 소형 포크레인으로 캐려고 줄기를 밭 가장자리로 옮겼습니다.
-두둑사이로 햇볕이 들어가야 구근이 커지는데, 몇번 엉킨줄기를 잘랐는데도 무성합니다.
헛골간격을 조금 넓혀야겠네요..
-둥근자색마 수확해서 건조중입니다.. 지금은 하우스에서 이틀정도 큐어링하고 온장창고로 넣어 선풍기, 제습기 돌립니다..
올해는 열과현상이 확 줄어 만족입니다.
작년 열과현상때문에 올해 아주 소량만 심었는데, 이정도면 열과문제 걱정안하고 심을만 하겠습니다..
일부 캐면서 충격으로 갈라진것은 손질해서 냠냠합니다..
-단마형 자색마입니다. 두둑별로 몇포기 캐보니 꽤 튼실하게 컸습니다.
한구멍에 큰건 한개, 작은건 두개씩 심었더니 구근사이즈가 적당하게 큰게 많고, 어쩌다 아주큰 사이즈 있습니다.
두둑높이고, 토질이 양호하면 구근이 반듯하게 잘 나오네요..
-닭백숙에 들어갈 둥근대마입니다. 종자를 작은것을 썼는데도 이정도 수확이면, 만족합니다.
내년엔 조금 큰걸로 종자하렵니다..
-둥근자색마 깨진것을 손질해서 잘라봤습니다.
식감도 아삭하고, 뮤신도 끈쩍끈적할만큼 많습니다.
캐면서 부러진것은 손질해서 저온창고 넣고 겨우내 간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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